경기도와 영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남부지방 장맛비는 오늘 끝나지만,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아침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장맛비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어제는 남부와 제주도에 장맛비가 집중됐는데, 오늘은 중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내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남부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북 부안과 군산, 경기와 영서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시간당 20~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·경기와 영서 대부분 지방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됐고, 오후부터 비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20~70mm, 많은 곳은 100mm로 전 시간보다 예상 강우량이 조금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5일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에는 평균 200mm 가까운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가 서서히 약해지거나 그치면서 오늘 오후 늦게 장마가 끝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애초 예상보다는 조금 늦어져,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 뒤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281201187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